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문화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행사로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지욱 동두천시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학부모, 자원봉사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전년에 이어 실시된 “2012년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프로그램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중 지적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 24명과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비장애청소년 24명을 우편접수등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함께나누는 발걸음 마주보는 우리라는” 주제로 25일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금번 행사를 위해 장소 선정과 체험 시설을 사전 답사하고 “장애․비장애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두산염전견학△자연휴양림△부교체험△장기자랑△명상시간△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갖도록 계획했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실시되는 문화체험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학생대표 선서, 자원봉사자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발대식을 마치고 문화체험 장소인 안면도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