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동두천시 현안사업에 특별교부금 20억원이 별도 교부될 예정이다.
5월28일 정성호 국회의원실은 “25일 행정자치부가 특별교부세 요구사업 심사결과 정성호 의원 관내에 20억원을 배정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정 의원에게 행자위원중 가장 많은 금액인 20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양주남면 검준공단 진입교량 설치 ▲동두천 소요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에 각각 10억원씩 투입되게 된다.
현재 특별교부세는 2005년 지방양여금 폐지와 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로 그 규모가 대폭 줄어들어 지역별로 넉넉히 배분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금액이 확보된 것은 정 의원이 3월말 이미 양주와 동두천의 특별교부세 지역현안수요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한 발 빠른 조처 때문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4월중에도 장관에게 친전을 보내고 본부장 및 담당팀장에게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정성호 의원은 “앞으로도 부족한 관내 공공시설 확충과 복지, 교육, 재해대책 등 각종 재원마련을 위해 행자부에 지속적으로 교부금을 요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