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상상과 희망에서 떨림과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1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리는 제4회 경기도 청소년 성 평등 영화제에 올릴 참가작을 8월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성 평등 영화제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심어주는 국·내외 유일의 장르 영화제로 해마다 참신한 발상과 색다른 주제의식을 독특한 영상언어로 표출한 작품들이 출품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심에 오른 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에서 대상, 감독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 총 시상금 47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멋진 축제가 될 이번 페스티벌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화려한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8월1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청소년 성 평등 영화제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9147079)에서 출품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 DVD 1장과 함께 우편(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68번지 웨스턴타워 1동 T1-505호 굿픽처스 제4회 청소년 성 평등 영화제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31-8008-2518, 031-931-6677~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제4회 경기도 청소년 성 평등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영화‘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제31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광식 감독이 초대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영화 ‘말아톤’, ‘마이파더’의 신창환 프로듀서와 영화 ‘미로’와 TV영화 ‘니 말을 믿으라는 거야’의 윤여창 감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