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친환경생활공간 조성 유도를 위한 '조경가든대학' 2012년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3개 과정 90명, 조경가든대학은 10개 과정 300명을 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교육비 최대 70%지원

경기도가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경기귀농귀촌대학은 매년 3: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도시민들의 귀농교육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수요에 맞춰 올해는 총 교육인원 665명으로 전년대비 교육인원을 3배 이상 대폭 증원하였으며 상반기 575명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올 하반기 수강생을 ▲ MBC 아카데미 귀농귀본과정 30명 ▲우리꽃 도시원예과정 30명 ▲한국농수산대학 도시농업과정 30명 총 3개 과정 90명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로서 귀농귀촌 및 경기도 귀농귀촌 희망자이며, 참가신청은 우리꽃과 한국농수산대학은 8월 22일까지, MBC아카데미는 9월 4일까지 신청기간이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터넷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MBC아카데미 경우 자부담이 20만원, 우리꽃은 18만원, 한국농수산대학은 15만원으로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가량을 지원한다.  합격자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 주1회 3～5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경기귀농귀촌대학은 30시간에서 150시간까지 교육시간이 다양하며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까지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수료생의 만족도가 평균 92%에 달하며, 수료 후에도 수료생간의 커뮤니티 형성 및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환하는 총동문회가 결성되었다.
또한 오는 10월 20일(토)에는 귀농귀촌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유도 및 귀농귀촌 정보제공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개최 할 예정이다.


조경가든대학…8.17까지 총 30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실내외 정원을 손쉽고 예쁘게 꾸미는 '조경가든대학' 하반기 수강생 총 30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민 및 수권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관은 ▲화성 한국농수산대학(30명) ▲고양 농협대학교(60명) ▲성남 신구대학식물원(60명) ▲안성 한경대학교(30명) ▲수원여자대학교(30명) ▲안양 대림대학교(30명) ▲용인 한택식물원(30명) ▲신안산대학교(30명) 등 8곳이다.

총 14주 56시간 정원의 이해에서부터 식물의 선정 및 특성, 정원 설계, 식물의 식재, 식물의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실내외 정원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리엄(Terrarium), 디쉬 가든(Dish garden), 텃밭 정원, 화단 정원, 주택정원 등 실내외 정원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1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ggaf.or.kr)에서 접수한다. 수강료는 25만원이며, 합격자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 주1회 4시간씩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