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13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을 확대지원 하기 위해 농가에 대한 수요조사를 8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실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을 확대 지원함으로서 농가부담 경감 및 인증면적 확대로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하게 되어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따른 토양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 검사비용 등 인증비용을 지원함으로서 친환경 농업확산 유도에 그 목적이 있으며, 친환경농산물인증비용 지원대상은 연천군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친환경실천 농가 및 생산자 단체로서 농가당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2012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기준은 건당 최대600천원 범위 내에서 소요비용에 60%까지 지원하던 것을, 2013년부터는 지원 금액에 한계 없이 총 인증비용에 60%로 확대지원으로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해 연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3년도 친환경농산물인증 확대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나 생산자 단체에서는 수요조사 기간 내 거주지 읍, 면에 수요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