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지난달 31일 남양주시 마을공방, 고양시 주식회사 ‘나는’, 여주군 새마을회 등 3개 시군 3개 마을기업을 추가로 최종 선정하여, 도내 마을기업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24개 마을로 늘어났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지역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8억 원의 예산에 대해 이번 선정을 끝으로 총 13개의 신규마을기업 추가선정을 마무리 했다. 추가로 선정된 마을 기업에는 기존 마을기업과 같이 5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와 경영컨설팅 및 교육, 판로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가선정한 마을기업은 도비 전액으로 지원하는 경기도 자체 마을기업으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에 일자리와 수익이 동시에 창출되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