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전시관에서 열린 ‘농어촌 체험학습 관광 박람회 2012’에 참가해 양주시를 홍보했다.

이번행사에서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이 참가했으며, 방문객들에게 각종 농촌체험학습, 에듀테인먼트, 교구 등을 선보였다.

남면 초록지기마을, 남면 맹골마을, 트로이목마 등이 참가하여 짚풀로 만든 만두인형, 우스꽝스러운 장승 포토존 운영, 웰빙 수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유가공 체험, 옛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지․칠보체험, 천연의 자연미를 담은 천연염색작품 등을 전시했다.

다채로운 소재로 농촌체험학습관을 운영해 휴가철 방문객들에게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매력적이고 신바람 나는 농촌브랜드를 알렸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보고, 들어보고, 맡아보고, 맛보고, 만져보며 오감으로 온몸에 담아가는 스토리가 있는 체험을 통해 농촌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배려와 나눔을 통해 인성을 키워 나가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심어 주었다.

박람회를 찾은 최희란양(서울시 송파구, 9세)은 신나는 이벤트 체험행사에 참여해 스트링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하다면서 부모님과 함께 맹골마을을 직접 찾아가 치즈체험장에서 유가공 체험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관 운영으로 찜통같은 여름을 식힐 수 있는 재미와 놀이가 가득한 시골의 농촌체험마을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