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 전담간호사 5명 및 영양사 1명은 연일 최고 기온을 기록한 폭염으로 인해 지쳐가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강령을 교육해주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약 650명이 독거노인으로 보건소는 폭염대비 주 1회 이상 방문과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주말에는 보건소 전직원이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보건소 김제팔 소장은 독거노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하고 고충상담을 하며‘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분들께 한낮에 야외활동을 삼가고 매끼 식사와 더불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실내 온도가 너무 높다면 주변 가까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하고 온열환자 발생시나 위급시 119나 1339에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