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8월9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봉지역안동센터협의회의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여름체험 캠프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도봉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3월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이번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에서 삼림욕 체험과 함께 인근 농가마을로 찾아가 친환경 치즈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등 자연과 감동이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순환뿐만 아니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아울러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손동호 소장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북한산국립공원이라는 최상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오감으로 느끼고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