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그때 그 감동이 2007년 양주에서 다시 시작 됩니다.

마흔한 살 동갑내기 소설가와 목포 “히빠리 골목” 늙은 창녀와의 하룻밤 사랑이야기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9일(토)오후 4시, 7시30분 2회 걸쳐 무대에 올린다.

“늙은 창녀의 노래는” 남도기행에서 자신이 겪은 실화를 가슴깊이 담아낸 작가 송기원, 질퍽한 연기로 관객을 울리는 배우 양희경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낸 “사랑하며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로 구성진 남도사투리, 시를 고스란히 담은 8곡의 노래 그리고 가슴속 깊이 꽃히는 진실한 이야기, 보름달의 밝은 밤 “사람냄새” 그득한 그녀의 방으로초대 11년 전.... 현재.... 11년 후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는 배우 양희경은 이렇게 말한다. 11년동안 관객을 그렸습니다. 요즘처럼 관객들을 만나는 것이 행복한 적이 없습니다.

배우의 몸이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그래서 관객이 주는 기운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11년 만에 봤습니다」라는 관객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 몸들 바를 모릅니다.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늙은 창녀의 노래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배우 양희경은 다시 무대에 오르고 늙은 창녀가 되어 삶을 노래한다.

“늙은 창녀의 노래”는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위안을 주는 모노드라마로 입장료 1만원으로 예매처는 티켓링크 1588-7890(http://www.ticketlink.co.kr)에서 구입하면 된다.

공연문의는 828-9731-8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