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우호관계에 있는 일본 시마다시 유소년 야구단과 동두천시 유소년 야구 클럽의 한일 친선교류전이 8월18일부터 8월19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유소년 친선 야구전은 올해 1월 동두천시를 방문한 코미자와 야스히로 의원 등이 동두천시를 방문하여 양시가 한 차원 높은 우호도시로 발전을 위한 생활체육 교류를 합의함에 따라 이뤄 졌다고 밝혔다.

오세창 시장은 “서로의 문화와 체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야구 경기를 통한 친선 분위기를 증진 시키는 이러한 민간 교류가 한·일 양국의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과 공동 번영에도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시마다시는 일본 혼슈 중부지방 시즈오카현 중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면적은 315.88㎢, 인구 10만명으로 오이강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온천, 녹차로 유명하다. 주요산업으로 제조업, 농림수산업, 자동차부품 생산 등이 발달했다.

동두천시와 시마다시는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써 경제적·문화적·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