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도심 속에 꽃이 어우러지는 공간 확보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량 난간에 꽃화분을 새단장할 계획이다.

꽃화분이 설치되는 교량은 신천교, 동광교, 상패교, 동두천2교의 4개 교량으로 교량난간 꽃화분은 교량 약605m에 적정 간격으로 설치되었으며, 꽃화분에 식재할 꽃은 웨이브 페츄니아로 물결처럼 잘 번져나가 분지성이 아주 탁월하고, 장마철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는 다리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하여 교각의 삭막한 이미지를 완화시키고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꽃이 피도록 유지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농업녹지과장은 “교량 난간의 꽃화분 설치로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들에게 아름답고 운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선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