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장, 담당관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독자적인 주민생존성 보장을 위한 “전시 현안토의”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2012년 을지연습은 새로운 충무환경을 반영하여 연평도 포격도발을 상정하고 포격 도발시 1차적으로 준비된 민방위대피시설로 주민을 대피시키고 포격이 약화될 때 2차적으로 안전한 관내 남부지역으로 주민을 이동시키며 사전에 의식주를 마련하는 등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포격국지도발 대비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현안토의”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제훈련으로 “민방위대피 및 주민이동”을 관인면에서, 그리고 “관내 이재민 숙영시설과 최종집결지에 대한 숙영시설과 주민철수로”에 대하여 41명의 주민과 담당공무원이 답사훈련을 하였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반성없는 일본의 독도문제 및 주변 영토분쟁에 대한 안보정세를 피력하였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형태에 맞추어 현실성 있게 발표한 ”전시현안토의와 검증 훈련“등의 시의적절함과 완성도를 높이라고 주문하였다. 아울러 남은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말하고 “을지연습기간에 민원처리에 소홀하지 말고 기간 중에 회식을 자제하는 등 훈련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