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정법윤)는 8월28일 의정부보호관찰소 강당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장, 의정부힐링스병원장, 의정부보호관찰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소자들에게 의료지원을 통한 재범을 방지하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신경․정신 전문치료기관인 의정부힐링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의정부보호관찰소-의정부힐링스병원 간 업무협약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사건으로 인하여 전국민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만큼 우리지역에서는 민․관이 합심하여 알코올 중독을 비롯하여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갱생보호 및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각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힐링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러한 의료지원 협약을 통하여 재범방지 활동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에 정법윤 지부장은 “출소한 갱생보호대상자 중 예산사정으로 치료지원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의료 서비스가 보다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망을 잘 활용하여 보다 갱생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자립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