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金成坤)는 관내 정치인과 입후보예정자,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매주 핸드폰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선거법 안내와 퀴즈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지난 6월 5일 밝혔다.

문자메시지 선거법 안내는 정치인을 포함한 입후보예정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식사대접, 행사 찬조금, 결혼식 주례 등 선거구민과의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선거법 위반사례를 30자 내외의 문자로 안내하여 선거법 위반을 예방하고자 작년 5.31 지방선거 이후 실시하고 있는 양주시선관위만의 특화사업이다.

현재 입후보예정자들과 양주시 각 시민사회단체장을 포함하여 약 60여명에게 발송되고 있으며 지난 달 부터는 그 주의 안내 메시지를 내용으로 하는 선거법 퀴즈행사도 실시하여 답을 회신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김기성 사무국장은 핸드폰 문자메시지선거법 안내와 관련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고  현재까지의 반응이 매우 좋아 시 공무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확대 서비스 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선거범죄에는 형평성을 갖고 엄정하게 대처하겠지만 이에 앞서 정치인들과 시민들에게 선거법을 적극적으로 알려 선거범죄를 예방하고 안내하는 친근한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