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여성정책실에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경기북부 여성활동가 양성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2007 통일여성아카데미』를 경기북부 여성지도자 등 55명을 대상으로 2007. 6. 7 경기도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통일여성아카데미」는 통일의 전진기지로서 평화문화 정착을 위하여 2001년부터 경기도 제2청에서 전액 도비를 지원하여 추진한 특색사업으로 2006년까지 총 333명이 참가하였으며 또한, 교육수료생들이자발적으로「평화사랑여성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7년에는 6월~9월까지 경기도 제2청사에서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소모임 활성화 및 향후 통일시대 새터민의 역할과 남북여성의 화합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내 새터민 여성들과 중국조선족여성회와 분단현장 방문 등 교류와 화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통일교육 심화과정 운영으로 네트워크 형성, 자원봉사 과정 등 △ 통일을 위한 남북여성의 역할과 활동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교류협력 실태 등 강의를 통한 통일의식 함양과 △ 현장답사 및 활동과 연계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가족여성정책실에서는「통일여성아카데미」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소모임 활성화와 경기북부 지역내 새터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단계적인 추진을 통해 경기북부 여성이 통일을 대비하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