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은 4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9월중 월례조회를 참석 유비무환의 자세로 근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조근욱 재난방재과장의 을지연습 강평보고 후 각 부문별 표창과 현 시장의 훈시가 이어졌다.

현 시장은 훈시에서 “더운 날씨에 을지연습에 모든 직원들이 고생했고,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진지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엔 폭염이 심했는데 지혜롭게 창문 등을 교체해 에너지 절약을 하면서 지혜롭게 이겨냈다고 노고를 치하했으며, 15호 태풍 볼라벤 상륙전 유비무환의 자세로 현수막 제거 및 지정게시대를 내려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민간의 골프연습장은 대비하지 않아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울러, 배 등의 과수피해가 많았는데 80%를 지원해주는 풍수해보험을 미리 가입했으면 이번 태풍피해시 보상받을 수 있었다는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읍면동장 책임하에 쓰러진 벼에 대해서는 군부대, 자원봉사자, 공무원, 사회단체 등 총동원해서 오늘까지 세울 것을 지시했다.

이번 달에는 목화축제가 준비돼 있는데 목화를 심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무명을 짜는 것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섬유패션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전직원이 관심을 가져 대한민국의 섬유산업을 이끌어 갈 발판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원호 부시장의 9월의 역점시책으로 ▲추석전후 공직기강 해이 근절 ▲서민생활관련 기동처리반 운영 철저 ▲내수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등 각자 맡은 업무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