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이번달 5일부터 20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소방안전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주시내 판매시설, 전철역사 등 주요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판매시설 14개소, 영화상영관 2개소, 전철역사 3개소와 노유자시설 119개소 중 표본점검을 통해 비상구 폐쇄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행위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위반 사항 확인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은 “귀성객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 기간 중 화재취약지역 예찰활동 등을 강화시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