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4일 ‘2011년 사회복지시설평가 모범시설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재단은 2011년 사회복지시설평가를 받은 도내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부랑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총 46개소 중 3년 전 시설평가 총점 대비 10점 이상 향상된 시설과 평가를 처음 받는 시설 중 최우수등급을 받은 시설을 모범시설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시설은 장애인복지관 4개소(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에바다장애인복지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와, 사회복귀시설 4개소(새동네, 서희, 아름다운세상, 어울림) 등 총 8개 시설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모범시설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상에 선정된 모범시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평가결과가 취약한 시설에 대한 개선 노력에 앞장서면서,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의 복지경영을 지원하고자 도내 유형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인증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