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4일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연천SOC실증연구센터'조성사업의 관련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5일 군에 따르면 실무협의회는 연천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5사단, 국회의원보좌관, 시행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착공을 위한 각 기관별 업무 협의 및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천 SOC실증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2015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비 365억원, 부지 696,178㎡(약21만평) 규모에 SOC실증시험주로, 하천수리.수질 실증 테스트 베드, 그린빌딩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한다.

현재 군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가리사격장을 내년부터 답곡리 대체사격장으로 이전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항은 실무협의회를 걸쳐 해결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여 연천soc실증연구센터가 조기에 완공되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