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9월5일 연천 공설 운동장 보조구장 및 연천중고등학교에서 제2회 연천 교육장배 학생 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은 2회 대회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하여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됨과 동시에 교육의 연장으로서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대회사에서 김현배 교육장은 "축구경기를 통하여 강인한 체력은  물론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이를 통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연천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하자" 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므로 지나친 경쟁심으로 부상을 입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4개 팀과 중학교 6개 팀이 참여하여 초등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중등부는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동안 학생들이 연습한 축구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에 총괄 심판을 맡은 연천군 축구협회 이 인택 사무국장은 "학교교육과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대회가 개최되어서 기쁘며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협동심과 동료애를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축구클럽에 가입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숨은 축구 꿈나무들이 모교의 명예를 빛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함으로써 참여 학생 모두가 즐기고, 공부하고, 함께하는 축구대회가 되는 데 일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