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추진을 위한 ‘2012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 활동가인 그린리더를 양성해 시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의식 및 온실가스 저감 실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각 읍면동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사회단체 등 관심있는 양주시민으로서 읍면동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급과정은 오는 10일부터 백석읍을 시작으로 11일 양주2동, 18일 회천3동, 19일 남면에서 총220명을 신청받아 실시하며, 초급과정을 이수자에 한해 중급과정을 개설,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20시간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초급과정은 ▲기후변화원인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지구온난화의 영향 ▲기후변화대응 및 적응 시민실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이며, 중급과정은 ▲탄소발자국과 탄소포인트 ▲녹색생활 실천법 ▲가정 배출원별 탄소배출량 계산법 ▲온실가스 감축 수치계산 ▲컨설턴트 시연회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금부터라도 나와 후세를 위해서 생활 속 작은 것부터 탄소를 줄이는 노력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환경파수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들에게 녹색생활을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리더 양성교육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환경관리과 녹색성장팀(031-8082-607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