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7명의 노인돌보미를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183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주 3회 전화 등을 통한 안전확인 서비스와 월 2회 이상 홀몸어르신의 기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교육 프로그램 등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이를 연계하는 노인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을 위해 동절기 1~2월, 하절기 6~8월에는 특별 안전확인 기간으로 지정하여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홀몸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안전 확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화하고 방문하는 것에 대한 홀몸어르신의 만족감이 높았고 찾아오지 않는 자녀들보다 노인돌보미를 의존하는 경향이 많이 보였으며, 2007년 4월부터 5년째 노인돌봄기본사업을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올해도 직접방문 5,108회. 전화확인 15,607회. 서비스연계 1,643회. 생활교육 126회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폭염이 극심했던 이번 여름,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에서는 노인돌보미와 함께 홀몸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위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앞장서 값진 땀을 흘리는 열성을 보여 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의 외로움 달래 줌으로서 많은 칭찬을 받으며, 고독사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단순한 서비스의 제공이 아닌 홀몸어르신을 내 어버이처럼 섬기는 효녀,효자의 마음가짐임을 잊지 않고 동두천시의 홀몸어르신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