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7일 전통시장 교육관에서 상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 밀려 점점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점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비로 3천만원을 들여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4일부터 착수 경영실태와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하여 왔으며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유통기업간 상생발전계획과 원도심 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향에서 실시하였다.

보고서에서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통하여 시설개선은 어느 정도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경영면에서는 상품의 다양화, 의식개혁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변화에 적응 살아남기 위한 모델 벤치마킹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