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9월 8일 도시가 만들어낸 대표적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천식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를 운영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아토피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국립공원에서 삼림욕 체험과 함께 인근 농가마을로 찾아가 친환경 체험 및 먹거리 만들기 등 자연과 감동이 있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순화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설득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고자 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손동호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최상의 자연환경에서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25) 또는 도봉구보건소(02-2289-848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