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9월11일 “2012년 효과적 학교상담을 위한 전문상담인력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관내 초, 중, 고교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는 전문상담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예방사례와 학교 현장의 소리를 터놓고 이야기 하며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협의회에 참가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우울증과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상담으로 변화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지만 다양한 행정적인 업무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 여건으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으로 전문상담인력들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담임선생님이나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협력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과 효과적인 상담 및 상담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김현배 교육장은 “학생들이 상담실에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위기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펼쳐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이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