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9월14일 포천시종합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한창동), 4-H연맹(회장 유병환),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조동숙) 등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포천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농업인학습단체 간의 새로운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우리가락연구회”의 난타공연과 “포천색소폰동아리”의 연주,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들의 신바람건강체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포천 농업발전에 기여한 최호선 등 9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장상, 의장상 등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포천시 서장원 시장은  폭염과 태풍 볼라벤, 덴빈의 영향에도 큰 피해가 없도록 예방과 복구에 애쓴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천년만년 대대로 지켜야 할 우리의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이부휘 포천시 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가 하나가 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부탁하였다.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초청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농업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