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추석맞이 기초수급자와 불우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초수급자와 불우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 및 수리서비스시 누수가 되는곳이 발견될 경우 전문 수리업체에 연락해 수리토록 행정 지도하고 경미한 수리는 맑은물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수급자와 불우 독거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중 상수도시설 일제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데도 경제적 부담 등으로 수리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아 수용가의 수도요금부담이 가중시키고 있는데다 겨울철 동파 등으로 누수방지 예방에도 많은 여려움이 있는데 따른 것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이에 따라 동절기 이전 수리서비스 지원을 완료하여 안심하고 동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동절기 이후 해빙기에 다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이를 위해 100세대를 선정해 추석전까지 서비스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해용 맑은물관리사업소소장은 “기초수급자와 불우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및 수리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의욕 고취와 모두가 행복한 복지 연천 구현을 위한 감동 행정을 추구함은 물론 상수도 누수방지 등을 통해 상수도 경영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