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7월22일 오전 9시 한마음가족봉사단 70명과 동두천요리학원에서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가족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송편을 누가 더 예쁘게 만드나 경쟁 하면서 명절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송편 빚기가 처음인 아이들은 마냥 좋아서 직접 만든 송편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이라며 뿌듯해 했다.
가족의 정성을 가득 담은 송편은 통에 정갈하게 담겨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50세대에 전달되었다.

이날 동두천의 무궁화드림153(대표 유성준) 기업에서 밑반찬 7가지가 든 반찬통을 50개 준비해와 떡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송편 빚기 행사장을 찾았다.
무궁화드림153 직원들이 며칠전부터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만든 반찬통에는 사랑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한가위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무궁화드림 153 밑반찬 봉사는 이번이 2번째로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송편과 반찬통을 들고 배달에 나선 것은 아모레사랑봉사단소속 (회장:정계순)아름다운동행팀으로 관내 독거노인 26세대의 안부 및 말벗봉사를 담당하고 있다. 나머지 15세대는 시청 무한돌봄팀에서, 9가구는 정신보건센터에서 엄선한 가구에 한마음 가족봉사단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친절한 미소와 함께 전달해 드렸다.

자원봉사센터와 단체 그리고 유관기관이 어우러진 사랑의 릴레이 봉사는 더 큰사랑 더 큰 나눔으로 서로의 가슴에 따뜻함을 선사하였다.
보름달처럼 따뜻하고 밝게 빛나는 아름다운 이들이 있어 외로운 우리의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