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부설 제24기 노인대학에서 백학반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노인대학에서 군수를 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규선 군수는 “현재의 경제발전과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어려웠던 60~70년대 여기 계신 어른신들이 헌신적인 노력과 아껴서 자녀들의 공부를 뒷바라지 하시고, 어머님들의 어려워도 책을 많이 읽으라는 가르침이 원동력을 되었다”고 하며,

“노년에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인데 친한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으로도 60% 이상의 예방 효과를 가질 수 있으므로 노인대학에 나오셔서 여생을 보람있게 살 수 있는 것도 배우시고 진심을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도 많이 사귀시라”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에서 "제24기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으며 각자의 잠재능력을 재개발시켜드리기 위해 4월6일 개강하여 11월16일까지 3개지역(연천, 전곡, 백학)에서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