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박우신)은 9월18일 306보충대 연병장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306 입영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산바)의 영향으로 9월25일로 행사일정을 변경하였다.

'306 입영문화제'는 매년 혹서기(7월, 8월)와 혹한기(12월~다음해 3월)를 제외한 매월마다 다른 테마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입영문화제는 연예병사 김혜성(영화배우 겸 탤런트), 정윤학(가수)의 사회로 3군사령부 소속 군악대, 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의정부지부 소속 의정부  모던팝스 오케스트라(15인조 연주팀), 맘마미아(여성 6인조 가요밴드)의 공연등을 할 예정으로 군입대를 가족, 친구등과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문화제가 시작전에 입영대상자가 본인 또는 가족․친구에게 메시지를 작성하면 캡슐에 담아 보관하였다가 본인이 희망할 때 돌려주는 타임캡슐키핑 서비스도 있으며, 이와 더불어 입영행사중 12시 30분부터 14시까지 입영장정 응원격려 문자메세지를 지정된 전화번호(010-5078-2306) 전송시 연병장 대형전광판에 표출서비스도 있다. 병영생활 상설 홍보관, 기념사진 촬영장소인 포토존, “군 장병에게 감사 편지 쓰기”장소도 제공될 것이다.

경기북부병무청(청장 박우신)에서는 “병역의무자의 자긍심 고취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국민적 분위기조성”을 위해 '306 입영문화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의 심적부담을 완화하고 소중하고 의미있는 추억의 장으로 만들어 주고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안보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