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정보공개 모니터단 22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정보 수요자인 시민이 사전정보공개의 적정성 및 운영상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위촉식과 간담회를 통해 활동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해 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최준회(66, 백석읍)씨 등 22명으로 구성했으며, 주요임무는 사전정보공개의 적정성 및 이행실태 모니터링 및 관련사항 제도개선 건의하게 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야 할 정보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지, 시민이 관심있는 정책정보가 충실히 제공되고 있는지, 원문을 공개하는지, 정책단계별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는지, 검색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으로 이를 파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느 “이번 정보공개 모니터단의 구성 및 운영으로 선제적․자발적 사전 정보제공이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시의 행정력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정보공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