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서각동아리 회원 5명은 지난 26일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칼, 가위 등의 날을 갈아주는 봉사를 실시했다.
 
서각 재료인 칼을 가는 기계인 그라인더를 활용하여 관내 50여 가구의 무딘 칼과 가위의 날을 갈았다.
 
서각 회원들은 지난 달에도 관내 경로당 6곳의 낡은 현판을 덧칠하고 다시 색을 입히는 보수 작업을 실시하여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다.

서각 강사 손상용씨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히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