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내 유일한 분교장인 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장(전교생 29명, 교직원 5명)은 최근 인터넷 언론, 어린이 신문, 지역신문 및 방송 등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스마트러닝을 적용한 배움 중심 수업 등 양덕분교만의 교육과정과 방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전입이 늘어 2012년 3월 전교생 11명에서 9월 현재 29명으로 18명이나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폐교 직전의 소규모학교를 성공으로 이끈 새로운 방식의 수업 소개를 목적으로 지난 9월24일 월요일에는 경기도교육청 기획예산과장 이성대 교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박상순을 비롯하여 관내의 100며명의 관심 있는 교사들이 초청하여 양덕분교의 스마트러닝 적용 배움 중심 수업 컨설팅을 열었다.


이 날 양덕분교 5, 6학년 담임교사인 이주석 선생님의 ,4세대 스마트러닝 배움중심수업'이라는 주제로 수업공개를 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기획예산과장인 이성대 교수의 수업 컨설팅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상순 교수학습과장은 “1세대는 교과서 중심으로 교사의 전적인 교수학습 자료의 제공이 되는 시대, 2세대는 OHP, 실물화상기 등을 중심으로 실물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대, 3세대는 Web 기반 학습, E-learnning 등의 시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시대, 4세대는 스마트 러닝 및 U-learning의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SNS 등을 통한 사회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학습시대”라고 이야기 하며 “이렇게 열악한 환경이 있는 소규모 학교에서 이런 4세대 스마트러닝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감탄하였다.

4세대 스마트러닝의 시대, 그 시작에는 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라고 하는 작은 학교가 있지만 앞으로는 많은 학교로 확대되어 동두천양주 스마트 교육의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