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재 시립 안흥어린이집(원장 박문희)이 경기북부지역 보육수준 향상을 위해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 개방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센터장 박은미)가 실시한 견학사업에 적극 동참 경기북부지역 어린이집 운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와 북부보육정보센터에 의하면 박문희 원장의 개방방침에 따라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안흥어린이집 견학에 참여한 동두천시를 비롯 북부지역 양주 ․ 파주 ․ 포천 ․ 의정부 등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37명은 설문조사에서 98%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문참여자들은 만족의 이유로 안흥어린이집의 시설규모가 크고, 연령에 맞는 환경이 구성 되어 있으며, 교재교구의 다양함에 대해 좋게 평가했다. 또한, 안전장치가 잘 사용되고 있어 다른 어린이집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안전사항 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점을 만족이유로 들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시립 안흥어린이집은 그동안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역대 원장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현 박문희 원장이 운영한 이래 괄목할 만한 시설개선노력과 보육사업 목적에 맞는 어린이집 운영으로 지난 4월 실시된 시설재인증시 까다롭고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는 평가인증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문희 원장은 시설장 17년경력포함 29년여 보육사업에 열정을 바친 지역 보육의 중심인물로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제3대 동두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 동두천시 보육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평가인증 조력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는 평가인증 우수어린이집 개방에 적극 참여하고 보육사업발전에 적극 노력한 박문희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