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근 前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특별 청렴교육 실시

▲ 김일생 병무청장이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반부패·청렴시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과 공직사회의 청렴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26일 오후 4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본청 및 소속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시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15개 소속기관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반부패·청렴시책 사례의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1차로 평가하고, 그 중 우수사례로 선정한 6개 기관의 발표내용을 종합하여 최종 평가한 결과, ‘청렴人’ 인증, ‘청렴과훈’ 경진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서울지방병무청의 '청렴서울청, 우리의 얼굴입니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6개 소속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이영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청렴의 중요성과 제고방안’ 강의, 지난 7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에세이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을 겸하여 실시함으로써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의 장이 되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지방병무청에서 실천 가능하고 참신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정병역 이행 정착’과 ‘더 맑은 병역, 더 밝은 나라’ 건설을 통한 '청렴병무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