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달 27일 양주시 공설시장(5일장)인 덕정시장과 덕정역 일원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공설시장 애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위축되고 치솟는 물가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우리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설시장 활성화와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고충을 듣기 위해 공설시장을 방문,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성호 산업환경국장 및 양주시 공무원을 비롯한 주부교실 양주시지회(회장 백승순) 회원 40여명은 시장일원에서 공설시장 애용, 에너지 절약 실천, 원산지 표시 확인 등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물가안정 동참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시장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달라”고 말했고,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각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으로 양주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알뜰한 소비생활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가 끝날 때까지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유지하며 양주시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