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부군수(손경식) 주재하에 `2012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가졌다.
4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은 군 세입부족과 재정적 압박이 가중될 것에 대비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로 정하고 특별징수반 12개반을 편성 9,816건, 4,739백만원에 대하여 독촉 고지 및 전화독려를 비롯 현장징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서로 토론하면서 대안을 강구하는데 초점을 맟추었다.
손경식 부군수는 "지방자치시대에 늘어나는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부동산경기침체 및 여러 가지 여건 등으로 인한 세입은 감소되고 체납액 증가로 행정업무 가중 및 건전재정운영에 차질이 우려 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세외수입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밝고 투명한 납세풍토를 조성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