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지난 9월28일 동두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안영일)를 동두천시금고로 지정했다.

동두천시에서는 9월6일 투명하고 공정한 금고지정·운영을 위하여 동두천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하였다.
개정안은 이미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의 약정기간 경과 후 다시 금고로 지정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했던 기존 규정을 삭제하고, 심의위원회 위원수를 7인에서 9인 이상 12인 이내로 변경하였으며, 출연금 세입처리 항목 추가와 금고평가방법을 세부적으로 신설하였다.

동두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장인 임봉재 부시장은 시금고 지정 이유를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와가 금고업무 관리 능력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이용 편리성 제공 및 지역사회 기여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금고로 지정된 농협은 10월중 약정서 체결 후 앞으로 2013년부터 2016년 까지 4년간 동두천시금고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