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와 2012햅쌀막걸리 전국 동시 출시 판촉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우리술 대축제는 2007년 개최 이래 매년 100개 업체 300여 제품이 선보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페스티벌로,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8개 주종의 각 지역명주들이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우리술품평회’와 ‘2012 햅쌀막걸리 전국 동시 출시 판촉전’이 함께 진행된다.

‘막걸리의 날’ 선포식을 필두로 시작되는 이번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막걸리 전시․홍보행사, 각종 문화행사, 참여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우리술품평회’는 경기도내 12개 업체, 6개 주종, 15점을 비롯한 지역예비평가를 통과한 200여점의 전국 지역명주들이 경합을 벌여, 8개 주종, 33점을 선정한다. 경기도는 작년 6개 부문에서 대상을 비롯해 9점의 입상작을 배출하는 성적을 거둬,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햅쌀막걸리 전국 동시 출시 판촉전은 100% `12년 국산햅쌀을 사용하여 제조한 막걸리를 25일부터 전국 2만여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백화점, SSM, 편의점 등에서 동시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2012햅쌀막걸리 전국 동시 출시 판촉전 참가 희망 업체는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