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가  제1회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서 단체 1위를 차지했다.

9일 중앙소방학교(천안시 소재)에서 열린 전국대회는 16개 시․도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종목은 개인전 소화기 화재진압, 단체전 응급환자 이송을 겨뤘고 번외 경기로 국가별 요리자랑 경연도 펼쳐졌다.

양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단체전에서 우승해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된 결혼이주여성 8명(일본 1, 베트남 1, 몽골 2, 중국 4)과 양주여성의용소방대원 2명이 팀을 이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또 한번의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