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1~12일 양일간 해당 제조업소에 대해 일제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여부, 표시사항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시 위해 우려식품에 대해서는 수거해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사카린나트륨, 보존료 등이 첨가 됐는지 정밀 검사한다.

업체 점검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해 위반업소는 반드시 3개월 이내에 개선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할 경우 개선될 때까지 추가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점검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해당 식품제조 업소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제조업체 점검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민원해결과 공중위생팀(031-8082-590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