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0월1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도시계획전문가와 500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동두천시 미래 비젼은『내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희망있고 활기찬 도시 동두천”』과 주요 실천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으로 시민이 일하고 즐길 수 있는 “풍요롭고 젊은 경제 도시”, 복지·문화·관광 서비스 향상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 “따뜻한 복지·문화·예술도시”, 도시 이미지 개선으로 시민에게 꿈을 주는 “녹색 희망도시”」를 미래상을 제시하였으며,

2025년까지 동두천시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 산업기반 조성, 고부가가치 관광자원 육성, 경쟁력 있는 대학유치, 광역기반시설 확충, 주민복지환경 개선, 문화 인프라 구축, 주민 안전생활 도모, 휴양·레포츠 관광 육성, 도시이미지 개선, 정주환경 개선, 녹색교통수단 도입, 제도적 규제 완화 등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정책사업을 발굴하여 제시했다.

공청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2025년 동두천 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영상 설명을, 2부에서는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가 공청회를 주재하고 토론자는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 한양대학교 이명훈 교수,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이상대 박사, 지역 대표로 동두천시 의회 홍석우 부의장과 김장중 의원이 참석하여 202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고견을 밝혔다.

또한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질문을 받아 답변을 하는 등 투명한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청 도시과 사무실 및 각동 관할 주민자치센터에 도시기본계획(안) 자료를 비치하고 2012년 10월 26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토론자, 시민, 동두천시 의회 의견 등을 최종 종합 정리하여 반영 여부를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결정하고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