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야학은 566번째 한글날을 맞아 10월8일부터 10월19일까지 12일간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동두천야학이 201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역거점 육성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관내 문해교육기관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시화전에서 관내 성인문해 교육기관(동두천야학, 두드림 장애인야학, 노인복지관, 대한 노인회, 안흥동 할머니 경로당,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걸산마을 평생학습관) 성인학습자 작품 121점을 전시하며, 이들 작품 중 2점은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상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야학은 지난 17년간 성인문해교육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기관에 지정되어 검정고시 시험 없이 초등졸업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