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흥식)와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회장 백광현)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10월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대규모점포 및 SSM(기업형슈퍼마켓) 입점으로 고객확보가 어려운 전통시장 살리기에 공직자가 솔선 참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임원 및 관내 전통시장 4개 회장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종 행사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지급하고, 직협활동시 전통시장내 물품구매 및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에서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등 7개기관과 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유대감과 협력을 통하여 침체된 전통시장 경기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