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에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한 산’ 만들기를 위한 산림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정화 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소요산, 감악산, 백운산 등 주요명산에서 실시하며, 입산자 쓰레기 투기계도와 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게 된다.

또한 무단 취사행위, 불법 음식물 조리 및 판매행위, 계곡에 생활쓰레기 투기행위 등도 집중단속하게 되는데, 지난해에는 모두 50건을 적발하여 1,800천원을 과태료를 징수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6월 산림정화 활동은 수락산 석림사 계곡에서 의정부시와 함께 실시 할 계획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아름다운 산간계곡을 잘 보존하기 위하여는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산과 계곡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