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은평구는 지난주 장흥관광지에서 양 지자체간 자매결연 추진에 따른 팸투어를 실시했다.

양주시와 은평구는 그간 관광지도 공동제작, 광역시티투어운행, 주말농장 교류 등 관광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며 이번 팸투어는 은평구와 양주시 장흥면에 대표 관광자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향후 관광사업에 대한 광역 연계 상품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은평구와 자매결연 이후에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양 지자체가 가진 자원으로 지역알리기와 관광상품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와 인근도시인 은평구와의 연계관광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서 두 도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편리하게 2개 도시의 주요관광지를 투어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이 관광상품은 토요일은 구파발역 출발 일요일은 양주역에서 출발하며 천년고찰인 진관사를 둘러보고 양주시의 일영허브랜드, 장흥아트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의 코스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