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회장 장태환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의왕2)는 10월16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기도 매니페스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선출직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신뢰와 협력의 동반자로 발전시켜나가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확산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2편의 발제와 4명의 패널 및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 연구회 회원인 김광회, 김영규, 김원기, 유미경, 정상순, 서형열, 김성태, 최재백 의원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임형백 성결대교수는 “경기도의 우수공약개발과 공약현실성 제고를 위한 경기도의 사회 및 경제적 현황분석”을 통해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의 차별성과 특수성에 따른 경기도의 우수공약 개발 및 공약현실성제고를 방안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임정빈 성결대 교수는 “공약의 이해와 개발전략, 그리고 매니페스토 작성기법”을 통해 공약의 가치와 공약개발의 고려요인 및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매스페스토 작성기법을 제시하였다.

토론자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창립활동가이며 사무총장을 역임한 수원그린트러스트 유문종 이사장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 등 전문가들과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 연구회 최재백, 정상순 의원이  토론의견을 발표했다.

최재백 의원은 “정치인이 지역의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당선 후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개발하여 정치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정상순 의원은 “ 매니패스토 운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의 공약에 대해 실천하고 있는지 시민들의 감시 기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 장태환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하는 공약개발과 실천방안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