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 의원들은 지난 16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18명이 모인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동의 주민 여론을 청취하고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써 시의원들과 주민자치 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각 동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 협의회에서는 이날 '동두천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및 시행규칙의 실효성 있는 제·개정을 요청하면서 주민자치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소요산 브랜드육 타운의 활성화 방안과 중앙동 도심공원의 간이 터미널 설치 등에 대해서도 시의원들과 자유롭고 진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형덕 의장은 지역 제일선에 서서 주민의견 수렴과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주민자치협의회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런 모임을 통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주민이 좀 더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 모두가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