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10월17일 동두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수사건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미2사단 J.B. 버튼 부사단장(준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병사의 행동은 미군에게 요구되는 가치와 전문성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2사단 소속 A(26) 상병은 이날 0시경 동두천시 보산동 캠프 케이시 인근 술집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주인 등을 때려 현장에서 체포됐다.